[2013-05-06 전북도민일보] 임실서 치즈테마파크서 4대악 근절 홍보나서
페이지 정보
본문
임실경찰서는(서장 이원영)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경기 일산 저동고교 및 일반 방문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전략적 홍보를 실시했다.
임실서는 지난 4일 테마파크 관계자와 전략회의를 거쳐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대를 미리 파악한 후 그 시간대 스팟 형식으로 전북지방청 통합 홍보단을 투입시켜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들 상대로 4대악에 대하여 집중 홍보를 함으로써 많은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날 테마파크를 찾은 저동고교 여고생은 ″다른 곳에서의 경찰 홍보는 딱딱하고, 지루한데 이곳 임실경찰의 홍보는 정말 재미있었다”며 “특히, 경찰 모자를 쓰고 미끈하고 잘생긴 경찰말 승마 체험은 최고의 경험이며 체험 홍보를 통해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이 4대악 중에 하나란 걸 알게 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인솔 교사는 ″4대악에 대해 매일 방송에 나오니 개념은 대충만 알고 있으나 이번 홍보는 체험식 홍보로 학생들로 하여금 4대악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원영 서장은 ″그동안 딱딱하게만 치러졌던 경찰 홍보를 흥미위주, 재미위주, 체험위주로 바꾼 이번 임실치즈 테마파크 전략적 기획 홍보는 경찰의 기존 홍보 페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틀에 짜여 홍보를 하던 기존 방식에서 이번처럼 전략을 세워 국민에게 4대악의 심각성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 만족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 이전글[2013-05-13 새전북신문] 완주교육청 임실치즈테마파크서 직업체험 13.07.26
- 다음글[2013-04-11 전북도민일보]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공연 보러 오세요" 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