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3 새전북신문] 완주교육청 임실치즈테마파크서 직업체험 > 언론보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13일(월)에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화훼 유통기관인 임실장미영농조합에서 장애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중등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임실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당일 체험을 할 유제품제조원과 포장원 관련 직업에 관하여 자세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쌀피자 만들기, 천연비누 2종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고 음악분수와 홍보관 등을 관람하였다. 이를 통해 임실의 청정원유로 치즈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으며 임실치즈의 역사, 치즈의 영양소, 세계의 치즈 종류 등을 알게 되었다. 근처 임실장미영농조합에서는 장미 수출을 하기 위해 상품화되어 나오는 과정을 견학하며 새로운 직업과 작업환경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의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들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직업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고 직업 적성을 탐색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험이 거듭될수록 직업태도와 작업능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고인철 기자

윤덕임 교육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장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독립과 직업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하고 나아가 이 학생들에게 취업과 연계되는 직업교육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고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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