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전민일보]전북동부보훈지청,보훈가족과 임실치즈피자체험 > 언론보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이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에 나섰다.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기용)은 22일 국가유공자 가운데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2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임실치즈문화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테마관, 홍보탑 등 이국적인 정취를 느꼈다. 또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모(88세) 어르신은 “임실에 살면서도 가보지 못한 곳을 보훈청에서 보내주니 고맙다”며 “피자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행사는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응답하라 2016프렌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기용 지청장은 “고령, 만성노인성 질환으로 거동 불편한 국가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의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 지역봉사단체, 학교, 기관 등과 연계,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