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9 전민일보 22:06:01) ICT융복합 기술로 전북관광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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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내년도 주요 사업 밝혀
전북도가 최신 ICT 융복합 기술(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앞세워 2017년 관광 진흥을 도모한다.
29일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의 2017년 주요사업 계획에 따르면 ‘21C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문화콘텐츠의 뉴 프론티어’를 비전으로 국가 공모사업 기획 및 발굴, 융복합 콘텐츠 지원 및 개발, 1인 창조기업 육성과 창조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문화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융복합 창의 산업 플랫폼 확산 ▲실감형 콘텐츠 창의 인력 양성 ▲글로벌 영토 확장의 거점, 전라북도 등을 들었다.
주요 사업은 크게 융복합 콘텐츠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으로 나뉘며 이 중 1시군 1콘텐츠 개발사업과 무주태권도원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 2023 스마트 잼버리 지원사업,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신규사업들은 모두 최신 ICT 융복합 기술(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등을 기반으로 한다.
1시군 1콘텐츠 개발사업에서는 지역 스토리 및 유무형자원과 최신 ICT 융복합 기술(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접목해 지역 전통·문화유산, 역사 체험형 등 콘텐츠를 개발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무주태권도원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에서는 2017년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마트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VR기반의 태권 로봇 시뮬레이터 및 콘텐츠를 개발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2023 스마트 잼버리 지원사업에서는 2023세계잼버리 유치 활동(비콘APP개발, 홍보 지원), 아제르바이잔 총회장 SMART JAMBOREE 부스 운영, SMART JAMBOREE 3D과정 활동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새만금의 개발을 선도한다.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에서는 전주 덕진공원, 김제 벽골제, 임실 치즈테마파크, 고창 모양읍성 등 도내 대표 관광지를 무료와이파이지역으로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문화체험 및 실감형(체감형)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박해정 기자 | muse434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