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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뉴스1코리아) 임실N치즈,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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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실치즈테마파크
댓글 0건 조회 3,741회 작성일 17-04-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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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심민 임실군수가 상장을 받고 있다. 이날 임실군의 자체 브랜드 ‘임실N치즈’가 가공식품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임실군 제공)2017.04.1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 임실군의 자체 브랜드 ‘임실N치즈’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임실N치즈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가공식품 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해 시상하는 상이다.

임실N치즈는 치즈와 유제품의 생산 및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실군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다.

임실군은 50여년의 치즈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지정환 신부가 가난한 임실지역에 협동정신과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양을 보급해 산양유 생산 및 치즈개발을 이끌어 낸 게 그 시작이다.

이후 임실읍 성가리에 한국 최초의 치즈공장을 세웠고, 우리나라 최초로 까망베르치즈와 모짜렐라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군은 낙농업과 치즈 산업을 주요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 치즈체험관광이라는 새로운 농촌체험 분야를 개척하는 등 대한민국의 치즈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임실N치즈는 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의 신선 원유만 원료로 사용한다. 현재 임실군 50여 농가에서 4000여 마리의 젖소를 키우고 있다.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해 11개소의 목장형 유가공 공장에서 최고의 치즈 장인이 당일에 착유해 살균 과정을 거쳐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은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만의 피자만들기와 치즈 요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사시사철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 또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차별화된 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10월6일부터 4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4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 1%의 명품치즈라는 걸 소비자가 알아주고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실군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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