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연합뉴스)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5만여㎡에 장미원 조성 > 언론보도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대단위의 사계절 장미원이 조성된다.

장미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300만 관광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장미원은 70억원을 들여 치즈테마파크 일대 5만여㎡에 2021년까지 테마별 장미원과 장미 터널, LED 장미원 등을 조성한다.

임실지역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해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져 추위에 강한 장미가 잘 맞는 품종이다.

군은 임실치즈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옥정호·성수산·사선대·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장미원이 조성되면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

제를 열어 향후 5년 이내에 매년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임실N치즈축제 45만여 명을 비롯해 옥정호, 성수산, 사선대 등을 찾은 관광객 등 10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