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충청일보) 대전서부Wee센터, 예그리나 멘토링 일상 탈출 힐링여행 > 언론보도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전북 임실과 전주에서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생 멘티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예그리나 멘토링 집단활동을 진행했다.

멘토-멘티가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여행을 통해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여행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의 역사,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 웰빙 치즈 체험 및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다.

두 번째 여행지인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우리의 멋을 알기 위한 한복 및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집단 활동에 참여한 멘티(내동중3)는 "오랜만에 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도 설레었고, 멘토 언니와 하루 종일 함께 다니며 얘기도 하고 체험활동도 같이 해서 너무 신나고 즐거운 하루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종업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푸르름을 더해 가는 계절,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공동체 경험을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  hy733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