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뉴스1) "성공개최 만전"…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진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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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3일째인 8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만개한 국화꽃길을 걷고 있다. 재미있는 치즈관련 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한글날인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2017.10.8/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치즈愛(애) 반하다·임실愛 끌리다’ 주제로 올해 열릴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20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축제의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는 10월6일부터 4일간 열린다.
이날 회의는 심민 군수는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세부일정 및 축제장 공간배치, 편의시설, 환경조성, 축제운영 및 행정지원 사항 등 각 부서별 축제 전담사항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무료셔틀버스 증차운행, 유모차 및 휠체어 수량 증대, 축제장 내 그늘막 설치보강 등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에 보다 집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발굴했으며, 임실N치즈페어(치즈시장), 치즈마을 한밤영화제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편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등 지난 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20일 심민 전북 임실군수의 주재로 임실군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임실N치즈축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확대간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임실군 제공)2018.08.20/뉴스1 © News1 |
군은 전북권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 전국어린이 치즈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연대회와 국가대표왕피자 만들기, 아모르파티, 천만송이 국화전시, 나만의 치즈체험 등의 프로그램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축제 사전홍보를 위해 전주시와 협의해 플래시몹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심 군수는 "전담 세부사항을 꼼꼼히 실행해 소관 실과장이 주관부서라는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부각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는 데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주차장과 우회도로 등 기반시설의 구축을 속도감 있게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15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45만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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