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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e 1967~
임실치즈의 역사가 대한민국 치즈 역사입니다
01
1958년선교사로온 지정환 신부
특산품도 없는 전북 임실군에 벨기에의 지정환 신부가 선교사로왔습니다. 당시 임실군수는 지정환 신부에게 신자들만을 위한 활동뿐만아니라 임실군 전체를 위한 일을 부탁했고 고심끝에 산양 두마리로 농민들과 함께 치즈 제조를하기 시작했습니다.
02
1966년처음만든 치즈
산양유의 판매가 부진하자 치즈를 만들었고 처음 만든 치즈는 맛과 냄새가 생소하고 품질이 좋지않아 생산이 지지부진 했습니다. 후에는 젖소로 치즈를 만들었지만냉장시설이 없어 우유가 쉽게 변질 되었습니다.
03
1969년유럽으로 치즈를 배우러간 지정환
유럽으로 치즈를 배우러간 뒤 석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신부를 의심한 농민들은 소를 팔고 고향을 떠나 버렸습니다. 신부가 돌아왔을 때 단 한사람만 소를 팔지 않고 기다렸고 농민들과 다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04
1969년허가문제가 걸림돌로 작용
지정환 신부가 직접 농림부 차관을 찾아가 허가를 부탁했지만 농림부차관은 치즈사업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며 허가를 하지 앉자허가없이 공장을 운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판매 부진으로 농민들은 빚만 지게 되었습니다
05
1970년체다치즈만들기
저장기간이 짧고 보관이 힘든 카망베르 대신에 3개월이상 보관이 가능한 체다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양식당, 특급호텔과의 계약으로 거래처가 증가해 물량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였습니다
06
1976년모짜렐라치즈의 완성
서울 명동 최초의 피자가게에서 임실에 찾아와 비싼가격에 수입해서 쓰는 모짜렐라 지즈를 대체할 치즈만들기를 요청했습니다. 지정환신부는 다시 유학길에 올랐고 실패를 거듭하며 미국치즈와 맛이 유사한 모자렐라치즈를 완성했습니다.
07
1980년대치즈의 발전
지정환 신부는 민주화운동으로 문제가 생겨 조합에서 물러나고 조합원 중에서 이사장이 선출 되었습니다치즈 품질 향상에 항상 노력했고 공장확대 산양 조합을 신용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켰습니다.
08
1988년경영의 어려움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에서 치즈 공장을 늘리도록해 공장을 신축했지만 가축병, 경영방식의 문제로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09
1980년대 후반지속되는 어려움
제주도에 치즈농장이 생기게 되면서우유공급이 어려워지고 지정환신부에게서 기술을 익힌 기술자들을 스카우트 해가는 등 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
10
1994년지금의 임실치즈
우유곡절 끝에 축협중앙회에 가입하였지만 워낙 자본이 부족한 조합이었기 때문에 축협중앙회의 관리아래 낙농진흥회에 가입하게 되고 잉여 우유를 공급받아 원유걱정없이 치즈를 만들고 다양한 식품들을 개발하며 지금의 임실치즈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